발표자를 무작위로 뽑으면 좋은 점
손을 드는 학생만 발표하게 되면 늘 같은 몇 명이 수업을 이끌고, 나머지는 듣기만 하다 시간이 지나갑니다. 무작위로 뽑으면 누구나 뽑힐 수 있으니 모두가 답을 생각해 둘 이유가 생깁니다. 교사가 지목할 때 생기는 "왜 또 저예요?" 같은 불만도 줄어듭니다. 중요한 것은 공정해 보이는 것인데, 화면에서 이름이 돌다가 멈추는 모습을 함께 보면 학생들이 결과를 쉽게 받아들입니다.
다만 갑자기 뽑혀 당황하는 학생도 있으니, 뽑기 전에 짝과 30초 정도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주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답을 모르면 "친구에게 도움 요청"을 할 수 있게 하는 규칙도 흔히 씁니다. 뽑힌 학생 빼기를 켜 두면 여러 차시에 걸쳐 모든 학생이 한 번씩 발표하게 되어, 세특에 남길 발표 관찰 기록을 고르게 모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함께 쓰면 좋은 도구
번호로 뽑고 싶다면 번호 뽑기를, 발표 시간을 정해 주려면 수업 타이머를 쓰세요. 명단은 교탁의 자리 배치, 모둠 편성과 함께 쓰므로 한 번만 넣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