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여넣은 문장이 왜 바이트를 더 차지할까
생활기록부 문장은 보통 한글(HWP)이나 엑셀에서 초안을 쓰고 나이스에 옮깁니다. 이때 눈에 보이지 않는 차이가 바이트를 잡아먹습니다. 한글 프로그램은 따옴표를 자동으로 둥근 모양(“ ”)으로 바꾸는데, 둥근 따옴표는 한 글자에 3바이트라서 곧은 따옴표(")보다 2바이트씩 큽니다. 문단 사이 빈 줄, 줄 끝에 남은 공백, 두 번 친 띄어쓰기도 모두 바이트로 셉니다. 메신저나 웹 문서에서 복사하면 폭이 0인 문자나 전각 공백이 섞여 들어오기도 합니다.
하나하나는 작아도 한 학생의 세특 500자(1,500바이트)를 꽉 채워 쓰는 경우에는 이런 군더더기 수십 바이트가 마지막 문장을 잘라내는 원인이 됩니다. 정리기를 거친 뒤 NEIS 바이트 계산기에서 항목 한도와 비교하면 실제로 얼마나 여유가 생겼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꾸지 않는 것
가운뎃점(·)이나 괄호, 숫자처럼 의미가 있는 기호는 그대로 둡니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자체를 고치지도 않습니다. 반 전체 문장을 한꺼번에 점검하려면 세특 일괄 점검판을, 반복되는 어미나 학생 간 같은 문장을 찾으려면 생기부 표현 점검기를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