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와 손가락 자리
타자를 빨리 치는 사람과 느리게 치는 사람의 차이는 대개 손가락을 쓰는 방법에서 납니다. 왼손 검지는 ㄹ, 오른손 검지는 ㅓ 위에 올려두는 것이 기본 자리이고, 두 글쇠에 있는 작은 돌기를 손끝으로 느끼면 자판을 보지 않고도 손을 제자리에 둘 수 있습니다. 나머지 손가락은 옆 글쇠에 차례로 올리고, 엄지는 스페이스바 위에 가볍게 둡니다. 자판 그림의 색은 어느 손가락으로 칠지를 나타내므로 처음에는 색을 보며 손가락을 정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의자는 팔꿈치가 책상과 비슷한 높이가 되도록 맞추고, 손목은 책상에 대지 말고 살짝 띄우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은 눈높이보다 조금 아래에 두고, 자판이 아니라 화면을 보며 치는 연습을 해야 속도가 늡니다. 한 번에 오래 하기보다 하루 10~15분씩 꾸준히 하는 편이 손에 더 잘 익습니다.
단계별로 넘어가는 기준
자리 연습은 정확도 95% 이상으로 한 판을 끝낼 수 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세요. 낱말 연습과 짧은 글에서는 틀린 글자를 고치며 치기보다 처음부터 바르게 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틀리는 글자는 아래에 따로 보여 주니, 그 글자가 들어간 자리를 다시 연습하면 됩니다.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는 타자 속도 측정에서 1분 동안 재 보고, 재미있게 연습하고 싶다면 타자 게임을 해 보세요.
긴 글에 실린 윤동주와 김소월의 시, 애국가는 저작권 보호 기간이 끝난 작품이고, 나머지 연습글은 교탁에서 직접 썼습니다. 영어 타자는 영문 타자 연습에서 같은 방식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